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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사군도 섬·암석 여부 결정, 구속력 있어 분쟁 격화 ‘뇌관’
중국이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리프(중국명 융수자오·永暑礁)에 건설한 인공섬의 활주로에 지난 1월 6일 중국 민항기 2대가 시범비행으로 착륙한 후 탑승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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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큰 나라, 작은 나라 괴롭혀선 안돼”…중국 즉각 반발
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24일(현지시간) 베트남 호찌민시의 저명한 불교 사찰 옥황사를 방문해 공양을 올리고 있다.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베트남 일정을 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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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“남중국해 상황 발생 땐 즉시 발포·반격” 지시
시진핑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이후 남중국해를 두 차례 시찰했으며 “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발포해 반격하라”고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.2012년 중국 남해함대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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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북아 외교] 안보법 시행으로 일본 자위대 충격 변신
북핵실험·중국의 남중국해 매립사업이 안보법 출현의 기폭제… 한국군과는 불신관계 여전, 한일 군사동맹은 아직 요원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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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잠수함 15년만에 필리핀 파견…남중국해 진출 중국 견제
일본 해상자위대가 다음달 잠수함을 남중국해 연안인 필리핀 수비크만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. 일본 잠수함의 필리핀 기항은 15년만이다. 잠수함은 호위함 2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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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 이지스함, 시사군도 접근…중국 “위험한 도발”
미국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인 시사(西沙)군도 중 중국이 실효 지배 중인 섬 연안 12해리(22.2㎞) 안으로 진입하는 ‘항행의 자유(Freedom of Navigat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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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해군, 중국 실효지배 시사군도 진입…중국 반발
미국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인 시사(西沙)군도 중 중국이 실효 지배 중인 섬 연안 12해리(22.2㎞) 안으로 진입하는 ‘항행의 자유(Freedom of Navigat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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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남중국해 사태엔 “침묵이 금”이다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1940년대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중국에 공산당 정부가 수립되면서 미국 앞에는 두 개의 다급한 과제가 놓여 있었다. 하나는 소련과 중국을 봉쇄하는 것, 다른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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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미·중의 태평양전쟁, 이제 시작일 뿐
사이먼 윈체스터언론인미 군함이 중국 인공섬 해역에 진입하면서 터진 남중국해 ‘치킨게임’은 길고도 먼 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. 태평양에 대해 중국 정부가 수십 년 전부터 구상해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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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안보 특수성 주장해 ‘남중국해 딜레마’ 벗어나야
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일(현지시간)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올라 “미국은 지속적으로 (남중국해에서) 역할을 할 것”이라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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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“분기 2회 이상 인공섬 해역 군함 순찰”
‘항행의 자유’를 외치는 미국과 ‘영토 주권’을 고수하는 중국 간 남중국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. 미국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해 분기 2회 이상 순찰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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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美 "남중국해 분기 2회 순찰" vs. 中 "해상 실탄 훈련"
‘항해의 자유’를 외치는 미국과 ‘영토 주권’을 고수하는 중국 간 남중국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. 미국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해 분기 2회 이상 순찰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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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美해군 "남중국해 인공섬 해역 분기 2회 이상 순찰"
미국 해군이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 12해리(약 22㎞) 이내 해역을 분기당 2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라고 미국 국방부 관계자가 2일(현지시간) 밝혔다.익명을 요구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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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4만 척 지나는 무역로, 남중국해 잡아야 패권 잡는다
G2(미국·중국)의 남중국해 파워게임이 본격화하고 있다. 미국이 27일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을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(약 22.2㎞) 안으로 보내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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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vs 미·일·베트남·필리핀·대만
미국과 중국, 두 ‘수퍼파워’가 남중국해에서 맞붙으면서 주변 나라들은 저마다 이해득실 계산에 나섰다.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일본·대만·베트남·필리핀·말레이시아·브루나이 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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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미중 해양 대립 격화…美구축함의 난사군도 진입에 중국 '발칵'
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. 미국 해군 구축함이 중국의 인공섬 12해리(약 22㎞) 이내로 진입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.AFP통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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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“북핵 NO” 한목소리 … 아태 주도권엔 정면충돌
라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5일 백악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에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. 두 정상이 북핵이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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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북핵에선 한 목소리지만 … 미중 정상 격돌 예고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는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안방 압박을 예고했다. 21일(현지시간) 오바마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 받는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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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철수/“빨리해야”“시기상조”/미 케이토연구소 학술세미나
주한미군은 아직도 한국안보에 결정적 요소인가? 한반도는 미이익에 직결되는 긴요한 지역인가. 이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「예스」라는 인식이 미행정부나 의회에 깔려 있다. 워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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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-리비아 무력 충돌을 보는 미·유럽의 눈|미국
미 국방성은 전시 상황 비슷한 분주함 속에 움직이고 있다. 「와인버거」 국방장관은 지중해의 상황판을 펼쳐놓고 연일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. 미국무성은 이번 작전을 순수한 「자위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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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과 「아세안」(5)|정상회의 앞두고 김영희논설위원 순회취재|전략요지 「말래카 해협」
가령 원유를 탑재한 대형유조선이 폐르시아만의 호르무즈해협을 무사히 통과한다고 해도 또 하나 지나야할 관문이 있다. 아세안5개국 중 인도네시아·말레이지아·싱가포르 사이를 옹색하게 지